1.18~19 우정지역주택 조합원 다수는 언론에 떠들썩 할만큼 중구청에 몰려갔습니다.

몰려간 이유는 너무 커져버린 추가 분담금의 원흉인 전 조합장의 해임이였습니다.

그전에 법원에 먼저 해임을 요구했더니, 법원에서는 조합 규약대로 하라고 합니다.

하여, 어렵게 300명중 240명을 모아 조합 규약대로 해서 간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중구청은 다시 법대로 하라고 합니다.(법원은 규약대로, 중구청은 법대로)

우리는 너무나 억울하고 화나 났습니다. 어쩌면 시행령이 우선이라는 중구청의 입장이 틀린 건 아닐 지도 모릅니다.

그 와중에 재건축과 이동수 계장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주셨습니다.

당시 아무도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법대로 해야 하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중구청도 혹시 들어 주실 수 있는지 검토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우정지역주택조합원들은 억울한 사연을 들어 주는 기관이 필요했는 지도 모릅니다.


잘 모르는 중구민들의 억울한 사연에 귀기울여 들어 주시고, 무조건 안된다는 말 보단 검토해 보겠다는 말을 해

주신 재건축과 이동수 계장님의 적극 행정에 감사드리며, 이런 분이 있는 한 중구청이 중구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

겠다 생각하여 몇자 적습니다. 이동수 계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