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벌레(다카라다니 Takaradani)란?
*벌레 이름 : 빨간벌레(다카라다니 Takaradani)
-양지바른 시멘트벽이나, 식물 이파리에서 많이 보이는 빨간벌레는 다카라다니(Takaradani)라고
하는 일본에서 유입된 외래종이다.
-봄철에 갑자기 생겨나서 장마 직전에 알을 낳고 갑자기 사라지기에 퇴치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해에 보면 또다시 나타나게 된다.(농작물에 발생하는 붉은 진드기와는 다름)
-번식력이 매우 좋음
*특징
-돌이나 시멘트이 꽃가루와 염분을 먹고 산다.
-밝은 곳을 좋아해서 양지바른 시멘트 벽 등에 집중적으로 모여 활발히 움직이다가 밤이 되면
전등 불빛을 따라서 창문의 틈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 후 천장의 전등에 달라붙는다.
-보통 진드기와 달리 육안으로 쉽게 보이는 크기며, 활동성이 좋아서 엄청난 속도로 이동한다.
-4월~5월 중에 나타나서 장마전에 저절로 사라지며 다음 해에 다시 나타난다.(습기에 약함)
*인체의 피해
-전자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알을 무수히 낳기 때문에 작은 알이 호흡기에
들어가면 좋지 않음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함
*퇴치 방법
-약제에 민감하므로 살충제로 퇴치 가능(진드기용 살충제가 효과가 좋음)
-수분에 약해서 물을 뿌리면 죽는다(고무호스나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됨)
-창문이나 출입문 틈새 등에는 에어졸을 살포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번식력이 엄청나서 완전히 퇴치하는 것은 힘들다.
*** 빨간벌레에 대해 방역을 요청할 경우 해당 동사무소에 방역담당자에게 신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