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벌초,성묘, 가을농사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에는 쯔쯔가무시증 감염을 주의하여야 한다.
쯔쯔가무시증는 8월하순 ~ 11월에 주로 감염되는 대표적인 가을철발열성질환으로
주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사람이 물려 쯔쯔가무시증균이 몸속으로 침투해 감염됩니다.
감염되면 6~18일 잠복기를 거친 후 피부 발진 또는 가피(진드기에 물린 상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나 피부발진이 있거나 38℃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서둘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질환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민 외에도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군인이나 성묘객,등산객 등 그 누구라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 주의사항을 잘 준수하여야 합니다.
-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옷을 착용하고
-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고
- 야외작업 후에는 착용했던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