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악의적인 뜻은 없음을 밝혀드리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몸이 너무 허해지는것 같아서 운동을 시작할 요량으로 체력진단을 받으려 며칠전 보건소에 방문을 했더랬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일층 입구에 들어와서 이층 계단을 올라갔는데 갑자기 숨이 꽉 막히더군요.. 그리고 체력진단실안에 들어갔더니 뜨겁고 답답한 공기 때메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그러더니 체 5분도 되지않아서 등줄기부터 땀이 흘러내리기 시
작했습니다.. 직원분이 뭐라 설명을 해주긴 하는데 그 말보다는
기분 나쁘고 불쾌한 감정들이 갑자기 끓어 오르더군요...
어떻게 요즘같은 세상에 이렇게 더운 곳이 있을수 있습니까???
네??? 차라리 바깥이 훨씬 시원하겠더군요.. 물론 바깥이 시원
할리가 있겠습니까마는 제가 느끼기에는 분명 바깥보다도 더 답답하고 숨쉬기힘든 한증막이었습니다...
바로 뛰쳐 나오고 싶었지만 이것 저것 측정해 보면서 이십여분을
그 안에서 있었는데, 내가 지금 이런 곳에서 땀을 흘리며 불쾌해
하고 있다는 생각에 분통이 터지더군요...
혹시나 나만 느끼는 기분은 아닌지 직원분께도 물어봤죠..
그랬더니 그분들은 이미 찜통같은 더위에 모든걸 체념한듯한 표정 이었습니다..
얼마나 이런 환경속에서 근무를 해 왔으면 저렇게 익숙한듯한 표정으로 근무를 하고있을까??? 하고 생각하니 보건소라는 곳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더군요..
무엇인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렇게 무책임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선 말로는 중구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말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더군요..
자기 직원들의 근무 환경도 무시하고서 어떻게 중구민들을 위하
겠다는 건지 원..... 정말 한심합니다....
중구 보건소장님 방은 에어컨도 없나보죠???
한여름엔 부채하나로 거뜬히 나시나 보네요...
아무리 그래도 민원인들이 찾아 오는 곳인데, 본인 방은 더울지
몰라도 민원인들이 찾는곳은 좀 시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래가지고서야 어디 중구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보건소가 되겠습니까??? 한여름 은행같이 시원한건 아니더래도 최소한 쾌적한
실내온도 정도는 만들어 주셔야지요..
이 여름에 앞으로도 몇번은 가 봐야 하는데 부디 다음번 방문때
는 좀더 시원하고 쾌적한 보건소로 거듭나 있기를 이렇게 간절
하게 빌어봅니다..... 부디 보잘것 없는 민원인 이지만 제 말에
귀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수고 하시구요.....
안녕하십니까.
먼저 중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전국에 모든 관공서는 대통령령에 의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에너지10%절약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실내온도 28도 유지를 권고하고 있어서
내방객들이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 있으나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이오니 이점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