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오후 1시30분경이었습니다..
그날은 비바람으로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오늘 아니면 시간이 없기에 갔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우정동입니다..
보건소에서 멀지도 않죠...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컴퓨터앞에 혼자 앉아계시던분이 있길래
인기척을 못느꼈는지 제가 들어가도 인사한마디 없더군요..
그래서 먼저 안녕하세요하고 들어갔습니다..
계속 컴퓨터책상앞에 앉으채로 예하더군요..
무슨일로 왔는냐 하길래 체지방검사하러 왔다고 했죠
그랬더니 좀 기다려야한다더군요..
계속 앉아있는 채로...
기다리겠다했더니 우선 설문지부터 작성해주세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해요?라고 묻자
또라뇨? 언제하셨는데요?
한달전에 왔었는데요~하니
그때부터는 처다도 안보더군요..
한달전에 하셨으면 검사안해드려요
그말들으니 황당했습니다..
왜 않해주냐고 했더니
한달가지고 무슨 변화가 있겟어요? 해도 소용없어요. 그래서 안해드립니다
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럼~ 그냥 말없이 설문지 작성하고 기다리고 앉아있었으면 해줬습니까?
전화 미리해서 점심시간이 어떻게 되는지까지 물어보고 검사하러 갈꺼라고까지
했는데... 그럼 이럴경우는 안된다고 하던가...
제가 계속 궁시렁 거리니까 단호하게 세달뒤에 오세요 하네요..
아니 사람이 왔는데 그런 날씨에 왔는데 그냥 돌려보내다니...
그 기계가 그렇게 대단합니까?
중구 구민의 세금으로 산거 아닙니까?
제가 잘못알고 있는겁니까?
중구보건소장님 사비로 사신겁니까?
한달만에 왔다고 그냥 그렇게 보낼꺼까지 있습니까?
제가 더 기분나쁜건~~ 세달뒤에 검사를 해줘야하는 상황인데 그런 날씨에
거기까지 가서 헛탕치고 갈 사람 생각해서 최소한 죄송하다~ 몇달뒤에 와달라~
그렇게 말이라도 했음 저 이렇게까지 화 안났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나가는데 인사도 안하더군요..
그 목소리.. 나긋나긋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원래 그런목소리겠죠.. 그래도 그런식으로 사람 보내는건 아니죠..
물론 한달만에 와서 측정했는데 큰변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한달동안 힘들게 다이어트하고 몸관리하고 기대를하고 갔는데
사람 기분 그렇게 만드는 여자분... 대단합니다.. 몇마디에 사람 바보만드시고...
이렇게까지 비꼬을 생각은 없었지만 계속 생각할 수록 분합니다..
한달전 검사해주시던분이 제 검사표를 보고 같이 이런저런 조언과
제가 질문하는걸 잘 설명해주셨던 분도 있었지만 그 한분 때문에 보건소에
정이 떨어지네요..
앞으로 저처럼 모르고 그렇게 오신분들이 있다면 좀 친절히 돌려보내주세요..
헛탕치고 갈텐데 그렇게 기분나쁘게 돌려보내지 마시구요..
그분도 공무원인지는 잘 모르지만 한사람으로 인해 전체 욕먹이는 행동과 말은
자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중구보건소 체력진단실에서 근무하는 운동처방사 최애경입니다
먼저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저도 그날 그렇게 보낸신 후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연락을 드릴려고 하였습니다만 연락처을 몰라
연락을 못드렸습니다
그러고 몇일후... 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연락처를 찾아
전화를 몇번 드렸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과의 전화를 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많이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를 찾아오는 민원들을 위해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상담 해주고 그리고 친절하게 하겠습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꼭! 한번 찾아오세요.
운동처방. 상담등 친절하게(멋지게)해 드릴게요....
요즘 다이어트하신다고 많이 힘드실텐데...
무리한 운동은 삼가. 조금씩 꾸준한 운동과 함께.
음식 조절 잘하시고 수분섭취와 함께.
건강한 몸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