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몰래산타봉사단(단장 윤광훈)이 10월 15일 오전 10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내 중구 드림스타트 사무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1가정에 후원금 111만 원을 전달했다.

몰래산타봉사단 단원들은 앞서 지난 9월 2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구 드림스타트 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가전·가구를 지원하는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해당 가정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 결성된 몰래산타봉사단은 △집 수리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사랑의 몰래산타 선물 나눔 작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