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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동, 유튜브로 알리는 우리 동네, 중구 개강

  • 부서명 약사동
  • 작성자 정은영
  • 작성일 2019-11-25
  • 조회수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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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0대 주민 10명 참여...'행복동 문화예술교육' 일환으로 매주 1회, 14차례 진행
- 동영상 제작 기초 교육, 스마트폰 활용해 울산 중구 영상 제작 후 유튜브 채널 업로드로 홍보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 중구 약사동이 추진한 '행복동 문화예술교육'이 그 첫 발을 내딛었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오전 10시 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행복동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유튜브로 알리는 우리 동네, 중구'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행복동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광역시 주최, 울산문화재단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마련된 공모사업으로, 2019년도 울산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 중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4차산업미래연구소와 감성공작소 2곳에서 맡게 되며, 4차산업미래연구소가 '유튜브로 알리는 우리 동네, 중구', '우리 아이를 위해 만드는 엄빠(엄마, 아빠)표 보드게임'을, 감성공작소가 '공예로 놀자'를 각각 운영한다.

이날 '유튜브로 알리는 우리 동네, 중구' 개강식에는 최진호 약사동장과 4차산업미래교육연구소 강사진, 수강생 10명 등이 참여했으며, 수업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유튜브로 알리는 우리 동네, 중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10명 전원이 40~50대다.

참여 수강생들은 동영상 제작의 기초를 배우고, 병영성과 학성공원 등 중구의 명소를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직접 영상을 제작한 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하는 등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울산 중구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유산을 홍보함으로써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높아질 것으로 약사동은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매주 1회, 2시간씩 총 14회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최진호 약사동장은 "이번 행복동 문화예술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배우고 싶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최근 유튜버가 아이들의 직업 1순위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만큼, 기간 동안 열심히 배워 울산 중구를 알리는 1인미디어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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