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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동, 행복동 문화예술교육 공예로 놀자 개강

  • 부서명 약사동
  • 작성자 정은영
  • 작성일 2019-11-25
  • 조회수 283
3.약사동_행복동문화예술교육'공예로놀자'개강.jpg
- 30~50대 여성 15명 참여...14차례 걸쳐 스탬프 공예품, 팝아트 작품 제작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 중구 약사동이 추진한 '행복동 문화예술교육'이 두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오전 10시 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행복동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공예로 놀자'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행복동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광역시 주최, 울산문화재단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마련된 공모사업으로, 2019년도 울산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 중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4차산업미래연구소와 감성공작소 2곳에서 맡게 되며, 4차산업미래연구소가 '유튜브로 알리는 우리 동네, 중구', '우리 아이를 위해 만드는 엄빠(엄마, 아빠)표 보드게임'을, 감성공작소가 '공예로 놀자'를 각각 운영한다.

이날 '공예로 놀자' 개강식에는 최진호 약사동장과 감성공작소 강사진, 수강생 15명 등이 참여했으며, 수업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첫 공예작품으로 소이왁스를 이용한 천연 캔들 만들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예로 놀자'는 30~50대 여성 15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30~4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전체 14회로 구성된 수업은 매주 1회, 1회당 2시간씩 원석과 냅킨, 마크라메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수강자들이 상호 협력해 스탬프 공예품이나 팝아트 작품을 공동 제작하기도 한다.

최진호 약사동장은 "이번 행복동 문화예술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배우고 싶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참가자들이 이 기간 동안 다양한 공예품의 제작 방법을 열심히 배워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각자의 소질도 개발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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