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금 100만원으로 백미 10kg 40포...경로당 4곳, 저소득 36세대에 지원
울산 중구 약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재)는 9일 오후 2시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나눔 물품 전달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 경로당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하고 정겨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백미 10kg, 40포로, 약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체 기금 100만원으로 구매했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백미를 지역 내 경로당 4개소, 수급자와 독거노인 36세대에 1포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재 약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주위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행복하고 따뜻한 약사동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화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호 약사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외롭고 쓸쓸하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준 주민자치위원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