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약사경로당은 15일 오전 11시부터 경로당 1층에서 제9·10대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약사경로당 전임회장인 정두복 씨와 신임회장 김차돌 씨, 임원진과 회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 격려와 아낌없는 박수로 즐겁고 행복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어 아름다운사람들(회장 허초지)는 약사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5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김차돌 신임회장은 "오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약사경로당이 젊은이들에게 존경받고 타 경로당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구지회, 유관기관과 협조해 회원들의 유익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정 약사동장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복지증진이 행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