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감염 주의!
4월 25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입니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 속의 암컷 모기의 인체 흡혈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환자 발생은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9월까지 집중되었고, 민간인은 8월, 군인(현역 및 전역)은 7월에 환자발생이 가장 많습니다.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철원, 연천, 파주, 김포, 강화 등의 여행객 및 군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첫째,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5월부터 9월까지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자제하고
둘째, 불가피한 경우, 야간 외출 시,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하며
셋째,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살포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하며
넷째, 옥내에서 모기에 흡혈 당하지 않도록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토록 하며 실내 모기구제용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하며
다섯째,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기
< 말라리아 임상증상 >
- 권태감과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초기에 수 일간 지속
-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남
* 오한기(춥고 떨리는 시기) : 춥고 떨린 후 체온이 상승
* 고열기 : 체온이 39~41℃까지 상승하며 피부가 건조함(~90분)
* 하열기(발한기) : 침구나 옷을 적실 정도로 심하게 땀을 흘린 후 체온이 정상으로 떨어짐(4~6시간)
★ 감염병 상세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건강샘터/질병정보 에서도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