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성각결막염이 전국적으로 증가 양상을 나타냈으며,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눈병)은 광주, 대전, 울산, 경기 4개 지역에서 환자 수 증가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36%를 차지하였고,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력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알려드립니다.
<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 수칙 >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함
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함
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음
④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음
⑤ 안질환에 걸린 환자의 경우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