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두환자 증가.. 예방수칙 알아두세요!
□ 최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유·소아를 중심으로 수두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 수두는 가려움증을 동반한 수포가 전신에 퍼지는 증상을 수반하며,
○ 이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2군전염병이므로 수두가 발병하면 어린이는 유치원, 학교 등 단체시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여야 한다.
□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을 맞으면 수두 예방이 가능하고,
감염이 될 경우에도 중증 감염을 피할 수 있으므로 해당 월령의 소아가 반드시 예방접종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 수두 예방수칙
가. 생후 12-15개월 된 모든 건강한 소아의 예방접종을 권장
과거력 상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도 접종을 권장
(13세 미만은 1회 접종, 13세 이상은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
※ 수두에 노출시 3일 이내에 수두 예방접종을 시행할 경우 70~100% 예방이 가능하고, 발병하더라도 중증도를 낮추는 것으로 보고됨
나. 수두는 전염력이 강하여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집단보호시설 등에서 확산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시 수포 후 5일 또는 가피형성 시기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할 것을 권장
※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 등으로 감염됨
다.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 등 개인위생 강화
라. 특히 임산부가 수두에 감염되면 신생아에서 선천성수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저하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두환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노출 시에는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