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해 106번 버스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출퇴근길이 극도로 불편해졌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백화점 등에서 버스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106번 버스는 필수적인 노선이었습니다. 윗도로로 이동하려면 106번 버스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대체 노선도 마땅치 않습니다. 다른 좌석버스의 도착 시간이 한참 남아 있으면, 일산해수욕장 정류장에서 내려 울산과학대 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버스로는 3정거장이나 되는 거리입니다. 출퇴근 시간대마다 사람들로 가득 차던 버스를 왜 갑자기 없앤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출근길마다 버스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져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택시를 타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발이 되어야 할 대중교통이 오히려 불편과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즉각 106번 버스를 원상 복구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대체 노선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대중교통 정책을 현실적으로 재검토해 주십시오!
○ 안녕하십니까, 평소 구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제기하신 115번 버스[기존 106번(동구 현대중공업 정문~현대백화점~울산과학대후문 방면)] 노선의
재개편(원상복구), 대책 마련, 대중교통정책 재검토를 요청하는 민원사항으로 판단됩니다.
○ 울산광역시 버스 노선 개편(2024. 12. 21. 토) 이후 기존 106번 버스(동구 현대중공업 정문~현대백화점~울산과학대후문 방면)가 운행하며 정차하였던 노선의 부재로
주민들이 버스이용에 불편을 겪고 계신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사항을 울산광역시 내부시스템(울산교통관리센터)에 의견제출 하였으며,
버스 노선을 담당하는 시청 버스택시과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전달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요청하도록겠습니다.
○ 우리 구에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중구청 교통과 교통지도계 (☎052-290-3983)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