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균에 의한 급성세균성 장내감염증으로 노약자의 경우에는 사망하기도 하며 감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크게 퍼질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입니다.
원인균 : 비브리오 콜레라균
감염경로
환자 및 보균자 토사물, 대변등에 의해오염된 식수, 식기, 손, 음식물 등을 통하여 옮겨집니다.
오염된 바다의 해산물 등을 날 것으로 먹을 때 감염우려가 높습니다.
예방수칙
가. 개인위생수칙 준수 철저
-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 먹고 날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 행주, 도마, 칼 등은 소독하여 사용하고 식기류는 끓여서 사용합니다.
- 관혼상제시 변질되기 쉬운 음식물(돼지고기 등) 집단배식을 삼가합니다.
- 쥐, 파리,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을 없애고, 화장실, 하수구 등을 자주 소독 주위 환경을 깨끗이 합니다.
- 귀가 시 즉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나.식품접객업소 위생철저
- 조리기구, 식기 등을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합니다.
- 상한 음식물은 즉시 폐기하고, 오래된 음식물은 손님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
- 업주 및 종사자는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반드시 받습니다.
장티푸스
원인균 : 살모넬라균
감염경로 : 환자와 보균자의 대ㆍ소변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먹었을 때 주로 감염
증상 : 열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다 머물고 다시 계속되는 특이한 열병으로 서맥, 장미진, 비장의 종대, 변비가 생기며 때로는 설사 및 장에 가스가 찰 때도 있습니다.
예방수칙
공공 상수도의 보호 및 염소소독을 깨끗이 합시다.
분뇨를 위생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우유 및 유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합시다.
어패류의 구입이나 판매에 있어 위생적으로 처리합시다.
화장실 사용을 깨끗이 하고 방충망을 설치합시다.
병원체 보균자는 식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합시다.
동남아 등 유행지역 여행자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는 사전에 예방접종을 맞읍시다.
세균성이질
세균성이질은 감염력이 비교적 강한 질병으로 주로 여름철에 발병하나 최근에는 겨울철에도 여러 지역에서 크고 작은 유행을 일으키는 감염병입니다.
원인균 : Shigella균
감염경로 : 환자나 보균자가 배변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았거나 긴 손톱 밑을 통하여 간접전파 되거나 화장실 손잡이나 타올을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증상 : 고열, 구역질, 경련성 복통, 잦은 설사,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대변
예방수칙
세균성이질 환자는 설사가 멈출 때까지 격리시켜야 한다.
장관배설물의 위생적 관리 요하며, 감염된 환자의 경우 식품취급, 탁아, 환자간호를 금합니다.
대변과 오염된 물건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요구됩니다.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ㆍ후에 손 씻기를 철저히 합니다.
음식물은 끓여서 먹습니다.
매개체인 바퀴벌레 및 해충을 없애도록 합니다.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에 신고합시다.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어패류 그리고 바닷물속에 생존합니다. 그러므로 생선, 조개,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닥물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바닷물 온도가 17℃이상 올라가는 6월~10월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