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건강교실 따뜻한 웃음과 친절로 반기는 중구보건소

상담실

목적

임산부 영유아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하여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모성 및 영유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교육프로그램 안내

  • 임산부건강교실
    초기 임산부를 위한 건강교육
    건강교육
    태교교실
  • 임산부 건강교실
    • 교육일시 :3월 8일, 5월 10일, 7월 5일, 9월 6일, 11월 8일 (14:00~16:00)
    • 교육대상 : 임신20주미만 보건소 등록 임산부
    • 교육장소 : 중구보건소 3층 재활프로그램실
    • 교육내용 : 임신건강정보, 영양, 구강 및 아토피예방
  • 임산부 태교교실(흑백모빌 만들기)
    • 교육일시 : 3월 15일, 5월 17일, 7월 19일, 9월 20일, 11월15일 (14:00~16:00)
    • 교육대상 : 임신20주미만 보건소 등록 임산부
    • 교육장소 : 중구보건소 3층 재활프로그램실
    • 교육내용 : 흑백모빌 만들기 등
  • 교육프로그램 자세한 일정은 교육 전월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 안내합니다.
  • 교육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보건소 사정상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 교육신청 : 중구보건소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방문 및 전화(290-4343) 선착순 신청

배란ㆍ수정과 착상

  • 가. 배란
    • 여성은 태어날 때 80만개 이상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사춘기 이후 성선자극호르몬의 작용으로 난소가 변화하게 되면 난소 안에서 성숙해진 난자가 마지막 월경이 시작된 날로부터 약 14일 경과 후에 매월 1개씩 난소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현상을 배란이라고 한다.
  • 나. 수정과 착상
    • 난소로부터 배출된 난자는 복강 속으로 들어가며 여러 과정을 거쳐 난관으로 흡수되어 질을 통해 들어온 정자와 만나는 것을 수정이라고 하며, 이 수정란이 자궁내강으로 내려가 자궁 내막에 부착되는 것을 착상이라고 합니다.

임신시 신체변화

  • 월경이 멈추게 됩니다(때로는 2-3개월 동안 소량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입덧이 생기게 됩니다.
  • 유방이 발달하게 됩니다. 젖꼭지 부근이 예민해지고, 유방이 발달하여 단단해지며, 암갈색의 색소가 침착하게 됩니다.
  • 자궁이 커짐에 따라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 몸이 쉽게 피곤해지며, 수면량이 많아집니다.
  • 복부와 다리의 피부가 트는 임신선이 생깁니다.

정기적인 진단과 검사

정기적인 건강진단은 그 때마다 임부의 건강상태나 태아의 발육상태를 체크하면서 필요한 식이 및 보건지도를 하는 것과 임신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가. 정기적인 진단
    • 임신 7개월까지 : 매월 1회
    • 임신 8-9개월까지 : 월 2회
    • 임신 10개월 째 : 매주 1회
  • 나. 검사의 종류
    • 소변검사 : 임신중독증의 판정이나 뇨도염, 신우염, 신우신염, 신장염 진단에 중요합니다.
    • 혈청검사(매독검사)
    • 간염검사 : 산모에게 간염이 있을 시 신생아에게 수직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 혈액검사 : 빈혈 유, 무 검사입니다.
    • 혈액형검사 : A, B, O, AB, RH 인자 검사입니다
  • 다. 정기 건강진단 시마다 행해지는 검사
    • 체중
    • 혈압
    • 요단백, 당뇨의 검사

임신중의 일상생활

  • 가. 임신중의 영양

    평상시보다 영양 소요량이 증가하게 되며, 칼로리뿐만 아니라 내용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생선, 육류, 야채, 유제품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여 식품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 단백질, 무기질, 철분, 수분, 섬유질
    • 자극성이 강하고 짠 음식은 삼갑니다.
    • 입덧 시에는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 나. 태교

    태교란 엄마의 태 중에서부터 교육을 받는다는 뜻으로 그 핵심을 임신기간에 산모가 행동을 정숙하게 하고 바른 마음씨를 가져야 건강하고 명석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오며, 현재는 정신의학이 신체의 건강에 직접, 간접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다. 임신중 성생활

    성생활에 있어서 임신 중에 엄격한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나 자연유산이나 조산의 경험이 있거나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 라. 임신 중의 의복

    개인의 차이는 있겠으나 임신 5개월부터는 임신복이 필요하며 편안하고 위생적인 옷이 필요하며, 신발은 굽이 낫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만들어진 것이어야 합니다.

  • 마. 기타
    • 적당한 운동, 가벼운 산책 및 가사 등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 외출시간은 출퇴근 시간 같이 복잡한 시간은 피하며, 장거리 여행이나 포장되지 않는 시골길은 피하도록 합니다.
    • 신진대사가 왕성한 시간이므로 신체 청결에 유의합니다.
    • 복부나 허벅다리에 임신 선이 생기며 색소침착이 생기기 쉬우며 과일류를 섭취하 여 기미를 예방합니다.

임신중 금기사항

  • 음주, 흡연 : 저 체중아 미숙아를 낳을 확률이 큽니다.
  • 약물, 엑스선 검사 :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임신중의 이상

  • 상유산 : 임신 3개월 이내에 일어나는 임신중절을 말합니다.
  • 미숙산 : 임신4-7개월까지의 임신중절을 의미하며 유산의 일종입니다.
  • 조산 : 조기파수, 양막감염, 경관무력증, 쌍태나 양수과다로 인한 것 등이 있습니다.
    • 예방은 과로나 물리적 운동, 무거운 짐을 들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전치태반 : 태반의 위치가 자궁입구 가까이 자리잡은 상태를 말합니다.
    • 원인은 확실하게 규명된 것은 없으며, 자궁내막 염증, 상처 등으로 정상 위치에 부착되지 못한 경우, 유산이 되어 아래로 내려오다가 자궁입구 가까이 부착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증상은 임신말기가 되면서부터 자궁구가 열려서 태반과 자궁 벽 사이에 간격이 생겨 출혈이 됩니다.
    • 임신기간동안 안정을 취하며 제왕절개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가. 임신중독증

    임산부 사망의 주요원인이며 7-8개월 이후에 올 수 있으며, 비만, 고령임부, 당뇨임부, 심장병의 병력이 있는 경우에 가능성이 많습니다.

    • 증상은 고혈압, 단백뇨, 부종 등입니다.
    • 합병증은 조산 태아사망, 분만시 출혈, 전신경련을 동반한 자간 등이 올 수 있습니다.
  • 나. 임신빈혈

    임신기간에는 모체뿐만 아니라 태아의 혈액이나 신체구조 변화에 따라 빈혈이 오기 쉬우며 분만 시에도 태아가 견디어 내는 힘이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여 미숙아가 되거나 호흡이 약한 상태로 출산되기도 하며 산모도 출혈로 인해 신체회복이 늦게 되기가 쉽습니다.

  • 다. 양수 과다증

    양은 임신 말기에 600-1,000cc정도가 정상인데 2,000cc이상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난막이 팽창되어 터지기 쉬우며 조기파수나 조산되기 쉽고 양수가 나올 때 태아의 제대가 밖으로 나오게 되어 태아가 위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위험 임산부

임신과거력 상 또는 임신 중 고 위험 임신 군으로 분류되면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 가. 고 위험 임신 군
    • 20세 미만, 35세 이상 임산부, 다산 부, 마지막 자녀가 2세 이하인 임산부, 임신 후반기 질 출혈, 쌍둥이 임신, 키, 몸무게가 너무 작거나 많은 경우, 습 관성유산, 조산, 사산, 저 체중아 분만 경험, 기타 전문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왜 엄마젖은 먹여야 하나?

2대자연이 사랑스런 아기를 위해 만들어낸 최상의 식품이 있다면 바로 엄마 몸을 통해 특수하게 만들어지는 엄마 젖입니다.
사람은 물론, 다른 포유동물들도 저마다 자기 새끼를 위하여 그 새끼에게 맞는 모유를 만들어냅니다. 여러 동물들에게서 나오는 젖의 성분은 각 동물의 성장속도, 생활환경, 체표면적 등에 따라 구성요소가 달라집니다. 즉 두뇌활동이 빠른 인간에게는 지방분이 많이 들어 있는 다른 동물에 비해 유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별히 조제된 분유일지라도 모유의 모든 영양소가 더 잘 흡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모유의 신비가 밝혀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완벽하게 밝혀내고 있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결국 송아지에게 가장 알맞은 식품은 소젖, 즉 우유이고 인간의 아기에게 가장 알맞은 식품은 엄마 젖 즉 모유 뿐입니다.

모유수유의 장점

  • 가. 아기를 위한 장점

    과학자들은 3%의 모유를 포함한 용액이 실험관에 있는 내장계 기생충의 반을 30분 이내에 죽이는 것에서 모유에 있는 물질들이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 결과 설사병, 호흡기 질환, 알러지 질환, 등에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치아와 턱의 발달로 인해 충치예방, 비정상적 연하형태도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 영양 : 뇌세포의 성장과 단백질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의 바른 균형을 위한 락토스나 적절한 소화를 위한 필수지방산과 같은 중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 건강 : 아기에게 항체와 여러 면역 물질을 전달합니다. 모유에 있는 세포의 80%가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를 죽이는 대식세포이며 이 대식세포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합니다.
    • 뇌발달 : 모유의 락토즈, 타우린, 콜레스테롤은 아기의 뇌 발달을 도우며 신생아의 얼굴과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킴으로서 뇌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영국의 의학잡지인 란셋에서는 평균지능 지수보다 7-10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정서적 만족 : 산모가 아기를 안고 모유를 먹이면 아기와 일체가 되는 느낌을 갖게 되고 아기를 통하여 엄마의 의존적 욕구도 만족시키게 됩니다. 이때 각자의 5관을 총동원하여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유대관계가 견고하게 되고 안정감을 느끼며 바깥세상을 신뢰하는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 간편하고 청결한 식품 :적절한 농도와 방, 여행 시에도 위생적이고 간편하므로 엄마가 훨씬 편하며 젖꼭지 주위에 특별한 샘이 있어서 젖꼭지를 청결하게 유지시키는 물질이 분비되기도 하므로 젖먹일 때마다 씻지 않아도 됩니다.
  • 나. 엄마를 위한 이익

    엄마들을 흔히 아기에게 모유가 좋고 엄마에게는 손해를 가져올 것이다 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 알고 있는 점이며 엄마에게도 많은 잇점을 주고 있습니다.

    • 체형유지에 도움을 줌 : 정상의 20배로 증가된 자궁이 임신 전 크기로 더 빨리 수축되게 하고 여분의 세포조직과 혈액을 분비하기 때문에 엄마의 체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 골(骨)문제 감소 : 모유수유 시 엄마의 칼슘이 빠질 것 같으나 이와 반대로 엄마의 칼슘 재가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게 하여 엄마의 뼈를 보호해주며 프로락틴이 Vit D의 활성화를 증가시켜 칼슘이동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편리성 : 언제 어디에서도 먹일 수 있습니다.
    • 출산조절 : 피임이 발달되지 않았을 때에 터울조절에 이용되어 왔고 현재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임신의 가능성이 훨씬 감소됩니다.
    • 경제성 : 모유수유는 선진국의 나라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이며 분유는 일반우유보다 값이비싸 개인과 국가에 경제적 부담이 많이 됩니다.

모유수유에 성공하는 길

  • 출산 후 가능하면 빨리 시도합니다.
  • 수유는 엄마와 아기가 편한 자세로 합니다.
  • 자주 수유하는 것도 성공의 비결입니다.
  • 우유병 사용은 지양해야 합니다.
  • 양쪽의 젖을 번갈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으로 아기를 분만한 경우에는 젖이 불은 다음 먹이는 것이 아니라 출산 후 24시간 이내에 수유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1시간 이내에는 더욱 좋음) 병원 등에서 일률적으로 우유병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모유수유의 실패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자주 우는 것을 보고 모유량이 적다고 생각하여 인공유를 먹이는 경우가 많은 데 이는 잘못이며 더욱 자주 젖을 먹이면 1-2개월이 지나면 모유량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우유병을 안 받아 먹을까봐 미리 길을 들이려고 우유병을 물리는 경우도 있는데 젖을 끊을 시는 밥을 먹을 시기이므로 젖병을 꼭 연습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모유수유가 어려울때도...

  • 가. 엄마의 질환
    • 에이즈, 암, 갑상선 질환치료제의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모유수유는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고 제왕절개수술 후에도 가능하면 빨리 젖을 빨리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당뇨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에 모유수유를 하면 병세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나. 아기에게 문제가 있을 때
    • 몸무게가 2Kg이상은 잘 빨 수 있으나 그 이하인 경우에는 젖을 짜내어 우유병으로 주는 것(이때 컵으로 먹이면 더욱 효과적)이 좋으며 미숙아의 젖은 성분이 미숙아에게 알맞게 단백질, 광물질 등이 더 많이 들어 있고 병에 걸리는 율도 낮고 사망률 또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유수유시 문제점

  • 가. 유방이 너무 불었고 아픕니다.
    • 예방 및 치료는 유방에서 젖을 제거해야 합니다.
    • 젖을 계속해서 먹인다.
    • 잘 빨지 못하면 손으로 짤 수도 있다.
    • 울혈이 없어질 때까지 유방을 편안하게 하기 위하여 자주 젖을 짜낸다.
    • 아기가 전혀 빨 수 없다면 짜낸 젖을 컵으로 먹인다.
  • 나. 유방에 아픈 덩어리가 있다.
    • 유관이 막혔을 경우
      - 걸쭉한 젖이 관을 막아서 유방 안에 아픈 덩어리가 형성되는 것이다.
      - 피부가 흰 경우 덩어리 위의 피부는 붉게 보이기도 한다.
      - 아기의 빠는 자세를 향상시키도록 엄마를 돕는다.
      - 아기에게 불어 있는 쪽 유방을 자주 먹이도록 한다.
      - 엄마가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 대개 하루나 이틀 안에 없어진다.
    • 유방염
      - 막혀진 관, 울혈된 유방이 풀어지지 않으면 유방조직이 감염될 수 있다.
      - 유방의 한 부분이 붉고 뜨겁게 되며 붓고 아프게 된다.
      - 엄마는 열이 있고 기분이 좋지 않다.
      - 엄마는 가능한 한 많이 쉬어야 하며 계속해서 일을 하면 재발할 수 있다.
      - 젖은 아기에게 계속 먹여야 하고 필요하면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 또한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 따뜻한 물수건을 유방에 놓는 것도 도움이 되며 이때 엄마는 쉬어야 한다. 그것은 유방이 아니라 엄마가 쉬는 것을 말한다.
    • 유방 농양
      - 농양을 절개하고 배농 시켜야 한다. 그러나 젖은 빨리 다시 먹이도록 한다.
  • 다. 젖꼭지가 쓰라립니다.
    • 가장 흔한 원인은 나쁜 자세에서 빠는 것이다. 즉 입안에 충분히 유방을 물지 못하고 젖꼭지만을 빨기 때문이다.
    • 젖꼭지를 씻거나 비누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젖꼭지 위에 크림이나 다른 약을 바를 필요가 없다.
    • 아기의 입에 아구창의 흰점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 아구창일 시 니스타린 크림, 젠시얀 바이오렛을 바르고 아기의 입안도 치료해준다.
  • 라. 젖꼭지가 갈라져 있습니다.
    • 아기가 나쁜 자세에서 계속 젖을 빨면 젖꼭지 피부를 손상시킨다. 그러면 열구(fissure)혹은 금이 생기게 된다.
    • 엄마에게 젖꼭지에 비누, 스프레이, 크림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젖꼭지 위에 크림이나 다른 약을 바를 필요가 없다.
    • 빠는 자세를 향상시키고 계속해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도록 한다.
    • 젖을 먹이지 않을 때 젖꼭지에 젖을 약간 바르거나 공기와 햇볕에 많이 노출시킨다
  • 마. 젖꼭지가 납작합니다.
    • 엄마들은 젖꼭지가 젖먹이기에 너무 짧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젖꼭지의 길이는 중요하지 않다. 젖꼭지는 아기가 유방의 어디를 물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생각해야 한다.
    • 아기가 태어난 후 가능한 한 일찍부터 좋은 자세에서 빨도록 도와준다.
    • 유방이 울혈 되면 젖을 짜내야 한다.
    • 아기가 젖을 빠는 것을 배우는 동안 젖을 짜내어 컵으로 아기에게 먹여도 좋다.
  • 바. 젖꼭지가 너무 깁니다.
    • 긴 젖꼭지가 함몰 젖꼭지보다 문제가 될 때가 더 많다.
    • 아기가 입안에 더 많은 유방조직을 물도록 엄마를 도와야 한다
  • 사. 아기가 젖 먹기를 거부합니다.
    • 아기에게 병이 있을지 모른다 - 구토, 설사, 불면증, 황달, 경기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질환에 걸렸을 수도 있다.
    • 의심되면 전문가에게 문의한다.
    • 아기가 너무 작고 약해서 제대로 젖을 빨수 없을지도 모른다. 체중이 1.8kg이하라면 아기가 더 잘 빨 수 있을 때가지 젖을 짜내 컵으로 먹이도록 한다.
    • 아기의 코나 입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 준다.
    • 우유병을 주면 아기가 젖을 거부하게 된다.
    • 대개 젖의 양이 너무 많기 때문이며 특히 먹이는 예정시간에 또는 먹이는 것을 늦출 때 일어난다.
    • 옷안에 깨끗한 가제를 대어서 샌 젖을 빨아들이도록 한다.
    • 젖이 계속 많이 나와도 때가 되면 젖이 새는 것은 저절로 멈춘다.
  • 아. 젖에 피가 들어있습니다.
    • 젖에 피가 들어있습니다.
    • 엄마에게 계속 젖을 먹이라고 충고한다. 젖 안의 피는 아기에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다.

유방에 문제가 생길 시 대부분이 젖을 충분히, 자주, 바른 자세로 빨리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유방에 농양이 생겼을 때에도 유방을 절개하고 배농시켜 다시 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혼합수유를 할 때 젖 빠는 입의 모양이 달라 아기가 혼돈스럽고 젖꼭지가 쓰라리며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우유병을 사용하지 말고 모유수유만을 할 경우 훨씬 나아지며 젖꼭지상처에도 젖을 조금 짜서 발라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젖 끊기

흔히 모유는 6개월이 되면 영양가가 없다고 잘못 알고 있는데 미국의 책에서는 12개월로, 유니세프에서는 24개월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유의 신비가 밝혀지면서 더욱 더 오래 먹이는 것을 권장하며 만 3살이 된 후에도 아기가 원할 경우 계속 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모유를 끊는 시기는 엄마의 결정이 아니라 아기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산후 모체의 상태

  • 가. 체온, 맥박 및 호흡
    • 산모의 체온과 맥박 수는 정상 시에 비해 약간씩 높거나 많아집니다. 유방이 부풀어오를 때 체온이 37℃정도로 약간 올라가며, 몸에 고인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립니다. 맥박수는 안정하고 있으면 1분간 60내외가 되고, 복식호흡에서 점차 흉식호흡을 하게 됩니다.
  • 나. 배변
    • 땀과 마찬가지로 소변량도 많아지는데, 이러한 현상도 몸에 고여있는 수분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며, 단백뇨가 산후 초기에 나오는 경우가 있고 복벽이 느슨해지고 장의 운동이 약해지므로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 다. 자궁의 수축과 후진통(훗배앓이)
    • 순조로운 분만 후에는 자궁이 아랫배에서 단단하게 만져지고 3-4일동안 후진통이 계속 되다가 없어집니다. 자궁은 6주후에 정상크기로 회복되며, 분만 후 2주일이 지나도록 하복부에 단단한 자궁이 만져지면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라. 오로
    • 산후에 나오는 분비물을 "오로"라고 하는데, 분만후 1-2일간은 혈액이 섞여 나오다가 갈색으로 변하며, 9-10일 정도 되면 황색이나 유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오로의 색깔이나 양의 변화는 자궁과 질의 회복상태를 말해줍니다. 한달 정도 되면 오로의 분비가 멈추게 되는데, 그 이상 되어서 혈액이 다량 섞인 오로가 분비될 때에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마. 체중
    • 산후는 태아, 양수, 태반, 땀과 소변 등의 배설로 체중은 훨씬 감소되는데 바로 임신전의 상태로 되지는 않고 일반적으로 산 후 일주일 후, 무렵에는 출산때보다는 5-6kg빠지지만 그래도 임신전보다는 5-6kg 체중이 늘어나 있습니다.

산후 일상생활

  • 가. 식사와 영양
    • 출혈이나 오로로 인해 단백질, 철분이 부족하게 되므로 생선, 육류, 간, 우유, 계란, 콩, 녹황색 채소 등의 섭취와 소변량, 땀의 증가로 수분 또는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 나. 목욕과 산후 위생
    • 산후의 목욕은 세균감염의 가능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개 4주정도 지나서, 오로가 없어지면 목욕이 가능하나 불결한 곳은 피하도록 하고 많은 땀, 젖, 오로도 나오므로 침구나 의복 청결에 힘써야 합니다.
  • 다. 조기 이상
    •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삼칠일이라 하여 산후 3주간은 누워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산후 24-48시간 이내에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걷는 것이 건강회복을 훨씬 빠르게 하는데 이는 방광과 장의 운동이 좋아져서 배뇨, 배변 등에 도움을 줍니다.
  • 라. 충분한 휴식
    • 산후 6주간은 충분한 휴양을 하며 적당한 운동과 산후체조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 산욕기의 성생활
    • 분만후의 성생활은 질과 외음부의 상처가 회복된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한 6주가 지난 후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고 성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질점막이 약한 상태이므로 너무 무리한 움직임은 피하도록 합니다. 또 생리가 없을 때에도 임신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산후 첫 관계부터 피임에 신경 써서 가족계획을 실시하도록 합니다
  • 바. 산후 우울증
    • 분만은 하나의 스트레스입니다. 이 스트레스의 결과에 따라 산후 우울증세가 여러 가지로 나타나게 되는데 분만 후의 내분비 변화가 정신적인 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입니다. 빨리 우울 증세를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며 가족의 애정이 꼭 필요합니다. 심하면 병적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선생님과 상담해야 합니다.

산후이상

  • 자궁이나 질의 상처와 자궁수축 불량으로 인한 출혈과 통증 세균감염으로 인한 발열, 배뇨와 배변의 장애, 유방의 부종과 통증 등 전신적, 국소적으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려 회복되지 않아 이상 오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산욕열, 오로 이상, 산욕 유선염, 산후 출혈과 빈혈, 심한 변비, 배뇨 이상, 회음열상 등이 있으며 이때에는 적절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필요성

  • 성현재 각종 첨단 의료장비와 시설 등을 갖춘 병원이 늘어나고 있으나 많은 환자, 시간부족 등의 이유로 편안한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실정으로 보건교육을 통하여 임산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보건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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