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의 옛 이름인 어련천에서 어원을 찾아 아름다운 말이 흐르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 고 있는 어련당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 하고 울산중구청에서 운영하는 한옥체험 숙박시설이다. 이곳은 한옥의 멋스러움과 웅장함을 담고 있어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멋과 지혜를 느껴볼 수 있다.
경상좌도 병마도절제사영이 지휘하던 성으로 1417년에 쌓았으며, 둘레 약 1.2km, 높이 약 3.7m 정도이고 타원형의 모양을 띤다. 건립 당시 에는 사방으로 3칸의 문루를 갖춘 성문을 두었고 성안에는 우물, 도랑, 창고 등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약 1km 성곽 둘레길이 복원되어 산책 길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야간경관이 아름 답다.
약사동 제방은 삼국시대 말에서 통일신라 초기(6~7세기)에 약사천에 쌓였던 둑으 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 설이다. 혁신도시 조성 시 발견되어 2017년 개관한 전시관으로 당시 토목건축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관에 는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다양 한 유적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방의 단면 도 직접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