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 "안전한 통학로 조성"..내황초 자전거길·산책로 위치 변경
중구청이 내황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는
'동천 서(西) 자전거길'의 위치를 변경합니다.
중구청은 내황초등학교 전교생의 70%가
동천강변 산책로보다 통학거리가 짧은 자전거길로 통학하면서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오늘(12일), 현장 점검을 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중구청은 상반기 중에 '동천 서(西) 자전거길'과 '동천강변 산책로'의
위치를 변경하고, 산책로 내 자전거 진입을 차단하는 시설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중구) 2 "황방산으로 가요" 장현저류지 두꺼비들 대이동 시작
올해도 중구 황방산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구 장현저류지에 서식하던 새끼 두꺼비들이
떼를 지어 황방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올해 들어 처음 포착됐습니다.
새끼 두꺼비들은 첫 이동 후 약 2주간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 황방산으로 이동하게 되며
이 기간 황방산두꺼비봉사단은 새끼 두꺼비들이
로드킬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찰과 보호활동을 벌입니다.
중구청은 두꺼비들이 이동하는 시기에
장현저류지 주변을 오가는 차량의 경우 속도를 늦추는 등
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중구) 3 중구, 직원 대상 한글문화 교육 진행
울산 중구가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지난 1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글 문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나선 최영희 주무관은
한글의 역사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 등을 소개했습니다.
중구는 2021년 한글도시를 선포한 이후
다양한 한글 시책을 펼쳐왔으며,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책임관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중구) 4 '2025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 열려
올해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선
나눔과 봉사를 이어온 이중걸 울산 중구 통장협의회 회장이
제14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종갓집 어제와 오늘'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중구) 단신1-3
1. 이지유 국가대표 바리스타 '중구 커피 홍보대사' 위촉
중구청은 지난 13일, 이지유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울산 중구 커피 홍보대사에 위촉했습니다.
이지유 바리스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코리아 라떼 아트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챔피언'을 거머쥔 실력자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도하개발, 에어컨 기부 약정
도하개발이 지난 13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에어컨 12대를 기부하기로 약정했습니다.
도하개발은 시스템 에어컨 전문 시공 업체로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매월 에어컨 1대를 기부할 예정입니다.
3.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 전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3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025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며
중구는 해당 후원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