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 박성민 중구청장 `도시재생·신성장동력에 최선`
박성민 중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시재생과 신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6월 당선 이후 1년간 문화의 전당 건립과 문화의
거리 조성, 코아빌딩 철거 등을 성과로 꼽은 반면 국토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에서 최종 탈락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연말 준공을 앞둔 혁신도시에 대해서는 하자 없는 시설물 이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혁신도시와 연결된 원도심은 역사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청2> 중구청 직원, 메르스 예방 위한 경로당 방역
박성민 중구청장과 직원들이 지난 23일 다운동 행운회관 경로당과
태화경로당 등 34개 경로당의 소독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소독작업은 500여명의 중구청 직원들이 메르스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73곳의 경로당에 대해 실시합니다.
직원들은 소독제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접촉이 많은 각종 손잡이와 화장실, 주방 등을 소독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합니다.
중구청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이들 경로당을 중심으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청3> 혁신도시 빗물저장시설 3곳 준공
중구청은 혁신도시 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빗물 저장시설 3곳을 준공했습니다.
이 우류저류시설은 모두 6만7천820t 규모로,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년 6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됐습니다.
이 시설은 빗물을 저장해 구도심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인근 공원의 조경용수와 폭염 시 도로노면 살수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중구청은 설명했습니다.
중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해
혁신도시 내 5개 영구저류지 외에 이들 3개 저류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중구청4>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중구청은 지난 23일 혁신도시 동원로얄듀크 2차 아파트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도서관 설치와
종가로 방향 자전거 도로에 공기주입기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 시간 조정과 불법 주정차 단속,
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중구청은 관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민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구청5> 중앙동 주민센터에도 통합민원 창구 운영
중구청이 대기시간을 줄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통합민원 창구를 다음달부터 중앙동 주민센터에서도 운영합니다.
중구청은 지난해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각종 민원수요가 많은
중앙동 주민센터의 2개 민원창구를 통합민원 창구로 변경해,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곳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발급하고,
전입신고 등 11개 업무 22종의 민원을 처리합니다.
이번 중앙동 주민센터의 설치로, 중구에는 반구1동과 성안동 등
모두 7개 동에서 통합민원 창구를 운영하게 됩니다.
<간추린소식>
1> 도로명 주소 안내도 배부
중구청은 행정동별 도로명주소 안내도 만 5천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지역상인회 등에 배포했습니다.
안내도는 행정동별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해 표기하고
도로의 시작점과 종점*주요 건물, 이름*관광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2> 지역 특성형 안심마을 만들기 착수
중앙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
데, 교동안심마을만들기 협의회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골목길을 중심으로 CCTV와 비상벨,
지킴이집 운영 등 안전지대 조성,
열린 담장 설치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습니다.
3> 일반음식점 CCTV 설치 지원
중구청이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5곳에 CCTV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남외동 '오시오 막창'과 '목토 숯불갈비' 등 음식점 5곳에는
주방에 카메라 1대가 설치돼
외부 모니터를 통해
손님이 실시간으로 주방의 조리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4> 중구 여성합창단, 국제대회 첫 수상
중구여성합창단이 보홀국제합창대회에서 은상과
지휘자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중구여성합창단은 7개국 20여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브닝송, 가시리, 연꽃을 불러 한국의 노래를 널리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