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1]중구, 기재부 차관에 특별재해지구 선포 건의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청이
기재부 차관에 중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
의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현재 법령상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를
지원하는 대상에 공공시설과 농지 등은 포함되지만
소상공인의 피해시설 복구는 지원되지 않다"며
"중구는 소상인들의 피해가 큰 만큼
이들에게 정부 지원금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0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 가운데
북구와 울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지만,
상인과 주택 등의 피해가 큰 중구지역은 제외됐습니다.
[중구청2]중구청 공무원, 태풍 피해 주민에 성금전달
중구청 전 직원들이 태풍 피해로 시름하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습니다.
중구청은 지난 12과 13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 568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천200여만원을
태화시장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태풍 피해를 입은
중구지역 이재민을 구호하는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중구청3]중구청, 축제 행사비용 수해 복구에 투입
중구청이 하반기에 열리는 축제성 행사 중 일부를 취소하고,
예산을 수해 복구 비용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하반기에 열리는 12개 행사 가운데 종갓집 체육대회와
입화산 산악자전거대회, 평생학습박람회와 직원화합 한마음대회 등
4개 행사를 취소하고,
예산 3억1,500만원을 공공시설 복구와 자원봉사자와 군인 등의
식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달에 개최할 예정이던 울산마두희 축제와
울산큰애기야시장 개장식은 다음달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4]중구청, 청춘 고복수길에 '고복수 살롱' 조성
중구청이 원도심 내 청춘 고복수길에 복합예술공간인
'고복수 살롱'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고복수길 일대 2층 주택을 매입해
고복수 선생이 활동하던 1930~1950년대에 유행했던 살롱 형태로
건물을 리모델링한 뒤 1층은 기념관, 2층은 복합문화공간,
3층은 야외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6억원을 들여 오는 연말까지 건물 보상매입과 리모델링,
진입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간추린 소식)
---<단신>중구, 10월 청소년어울림마당 `드림캐치` 개최
중구청은 지난 12일 약사중학교에서 청소년 백여명을 대상으로
10월 청소년어울림마당 `드림캐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바리스타, 제빵사 경찰관 등 10여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
는 체험부스와 진로 부스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하고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단신>복산2동 주민자치센터, 짐볼드럼 개강
복산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0일 동 주민센터에서
`짐볼드럼` 프로그램을 개강했습니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강사와 수강생 등 18명은
짐볼을 드럼화해 리듬에 맞춰
다양한 스텝으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하는
짐볼드럼 과정을 익혔습니다.
---<단신>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중구 문화·역사 탐방`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영유아 부모를 위한 `중구 문화·역사 탐방`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동헌과 태화루, 외솔기념관을 방문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신>울산시 간호사회-중구보건소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울산시 병원간호사회는 지난 11일 중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
록된 조손가족을 찾아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중구 지역의 저소득 조손가정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학비와 학용품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