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산미래사회봉사단(단장 손덕화)·울산숙련기술인협회(회장 손덕화)·헤어디자인봉사단(단장 김설옥)·(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정봉주)·길메리요양병원(이사장 김양희)·전병찬 신경외과(원장 전병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 △기념사진 촬영 △주머니(파우치) 및 친환경 가방(에코백) 만들기 △반려 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혈압·당뇨 측정, 치매 검진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손덕화 울산미래사회봉사단 단장은 “소소한 재능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밝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문숙 태화동장은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 상가주택 등 약 16,000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특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 및 조사요원 등 17명은 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용도와 구조, 면적, 증·개축 여부 등 주택가격 특성 23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개별주택특성 현장조사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이해 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하게 가격을 산정하겠다”며 “현장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지역 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 81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따뜻한 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무등록·무신고 원료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재료 혼합기, 급수통, 급수관 등 일일 세척 여부 △정수기 및 살균장치 작동 상태 △자판기 관리자 표시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구는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식품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