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여성이 그려내는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삶의 이야기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미경)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9일(토) 오후 2시, 6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연극 <노인의 꿈>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노인의 꿈>은 백원달 작가의 웹툰 <노인의 꿈>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중년의 여인 ‘봄희’와 노년의 여인 ‘춘애’의 우정과 삶의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따뜻한 분위기로 그려낸다.
동네에서 작은 미술 학원을 운영하는 ‘봄희’에게 어느 날 ‘춘애’가 찾아와 영정 사진으로 쓸 자화상을 직접 그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봄희’와 ‘춘애’는 수업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진다.
연하 남편 ‘채운’과 딸 ‘꽃님’, 아버지 ‘상길’과의 관계로 고민하는 봄희를 춘애는 따뜻하게 응원하고, 이를 통해 봄희는 잊고 있던 삶의 의미를 새롭게 돌아보게 된다.
연극 <노인의 꿈>에는 국내 최정상 배우들과 명품 조연들이 등장한다.
입담도 고집도 센 활달한 할머니 ‘춘애’ 역으로는 배우 김용림, 따뜻하고 여리지만 씩씩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봄희’ 역으로는 배우 이일화가 출연해 수준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봄희 아버지 ‘상길’ 역으로는 배우 김승욱, 봄희 남편 ‘채운’ 역으로는 배우 윤희석, 봄희 딸 ‘꽃님’ 역으로는 배우 최서윤, 춘애·봄희·꽃님 어린 시절 역으로는 아역배우 임로하가 출연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6만 원, S석 5만 원, A석 4만 원으로, 예매는 5월 8일(금)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artscenter.junggu.ulsan.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 표 판매대에서 현장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와 배우들의 명연기가 어우러져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감동을 전할 것이다”며 “세대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작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중구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12세~17세 여성 청소년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기준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6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누리집(www.junggu.ulsan.kr/health)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중구보건소 예방접종실(052-290-4345, 434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남성의 경우 생식기 사마귀와 항문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남녀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호자께서 관심을 갖고 챙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6년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추진…자료(데이터) 기반 방역 실시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6년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에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기존의 단순한 주기적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모기 발생 감시장비를 통해 지역별 모기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역 지역과 시기를 조정하는 등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방제 작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기존에 학성배수장과 서원펌프장 등 4곳에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여기에 최근 국비와 구비 등 사업비 3,200만 원을 들여 △산전배수장 △태화연오토캠핑장 △입화산 참살이숲제2오토캠핑장 △황방산 오토캠핑장 등 4곳에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를 새롭게 설치하고, 서원펌프장에 설치된 장비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해당 장비는 사람이 호흡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흡혈 활동을 하는 암컷 모기를 유인하고, 적외선 감지기를 통해 포집기 안으로 들어오는 모기 개체 수를 집계해 디지털 모기 발생 정보 시스템으로 자동 발송한다.
중구보건소는 해당 자료(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자료(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