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순화)가 24일 자매결연 기관인 청도군 운문면을 방문해 청도군 운문면(면장 박순현)과 운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수환) 관계자 등을 만나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두 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서인철 도선자두농원 대표가 11월 24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를 찾아 107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 43근을 전달했다.
해당 고춧가루는 서인철 도선자두농원 대표가 직접 수확한 것으로,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이를 온가족 보듬사업 대상 가정 14세대에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편, 서인철 도선자두농원 대표는 지난해부터 울산중구가족센터에 자두, 고춧가루 등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서인철 도선자두농원 대표는 “정성껏 기른 농산물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꾸준히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은유치원(원장 이경자)이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백미 20kg 5포와 가래떡 4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경자 예은유치원 원장, 서정옥 예은유치원 부원장, 원아,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예은유치원은 ‘김만덕 위인의 나눔과 베풂’ 활동을 진행하며 학부모, 원아와 함께 모은 쌀 가운데 일부는 그대로, 일부는 떡으로 만들어 기부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8곳과 무료 급식소 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예은유치원은 지난 2003년 개원했으며, 현재 237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이경자 예은유치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한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모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원장 김민정)이 11월 24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민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원장, 김예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원아,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14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이 지난달 ‘3단지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하며 얻은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14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 11월 개원했으며 현재 45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김민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아동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 한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중구, 명장(名匠) 선정 우수 참여자 격려 행사 개최
울산중구시니어클럽(관장 서정숙)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3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5년 공동체사업단 명장(名匠) 선발전’에서 우수 참여자를 뜻하는 명장(名匠)으로 선정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국의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2,271개를 대상으로 △월평균 보수 △참여 개월 수 △매출액 등을 평가해 상위 50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이어서 각 사업단에서 우수 참여자 1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울산중구시니어클럽에서는 점심 식사를 조리해 납품하는 ‘더 푸드 사업단(더쿡)’의 방영화 씨,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엄마사랑도우미 사업단’의 성연순 씨, 자동차 부품 마감 처리를 하는 ‘파워실버공동작업장 사업단’의 이복애 씨 등 3명이 상을 받았다.
한편, 중구는 명장(名匠) 선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11월 24일 낮 12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명장(名匠) 선정 우수 참여자 격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정숙 울산중구시니어클럽 관장, 우수 참여자 등 13명이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규·재위촉 구민감사관 24명 위촉장 수여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2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구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구민감사관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재위촉된 구민감사관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구민감사관들은 구민감사관 제도의 도입 배경과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
또 신규 회장단을 선출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민감사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구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라 구정에 관심이 많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자 하는 지역 주민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주민 불편·불만 사항 및 비리 제보 △공직자 부조리 신고 △제도 개선 사항 건의 △감사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구는 구민감사관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전문 강사 교육과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등을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의 다양한 제안이 행정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