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부회장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부회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가 22일 온나라 영상회의로 2025년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23개 지자체 단체장은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살펴보고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를 심의·의결 했다.
- 위대한 클래식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생애와 예술 세계 조명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은 올해도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공연 실황과 예술 관련 영상, 기록영화(다큐멘터리) 등을 선보이는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연속 공연(시리즈)을 운영한다.
5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삶을 다룬 기록영화(다큐멘터리) <!-- Not Allowed Tag Filtered --><Larger Than Life>가 5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은 미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1918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렌스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와 커티스 음악원에서 음악 교육을 받았다.
이후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오랜 시간 활동했으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지휘를 했다.
또 1958년부터 1972년까지 미국 CBS 방송국에서 방영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에 해설자 겸 지휘자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이 밖에도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뮤지컬 ‘캔디드’의 작곡자로도 활약했다.
이번에 상영되는 <!-- Not Allowed Tag Filtered --><Larger Than Life>는 레너드 번스타인이 어떻게 세계적인 지휘자의 반열에 올랐으며, 왜 지난 세기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지를 보여준다.
피터 존스,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등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음악인들과 자녀들의 인터뷰가 함께 담겨 있어, 음악인이자 아버지로서의 레너드 번스타인을 알아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인 5월 26일(월)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남은 좌석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위대한 음악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생애와 예술 세계 등을 깊이 있게 살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트 온 스크린’ 연속 공연(시리즈)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과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문헌정보학과가 5월 22일 오전 11시 울산종갓집도서관 관장실에서 ‘예비 사서 현장실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실무 역량을 갖춘 도서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도서관 사서로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 1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해당 학생에게 △자료 대출 반납 서비스 △자료 정리 및 목록 작업 △자료실 업무 지원 등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중구 대표 도서관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형 독서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대학생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 도서관 운영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5월 22일 오전 11시 내황배수장(반구동 401-26번지)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황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2025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서문 복원 공사 등 안전·도시 건설 관련 부서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올해 1월 제2기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복지교육 △교통환경 △안전도시 △행정자치 6개 분과 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민간 전문가 7명 등 총 8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구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업 한 곳당 최대 3명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료의 50% 지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근로자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대표자 또는 법인 명의로 오피스텔, 빌라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며 월세를 내고 있는 중소기업에 임차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중구는 중소기업 한 곳당 최대 3명까지 근로자 1명당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료의 50%를 최대 8개월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052-290-446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서 납부 증빙 서류를 검토해 오는 7월과 11월에 상하반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원사업의 효과 및 참여 기업의 반응 등을 살펴보고 내년부터 지원폭을 확대할 생각이다.
중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사회 초년생 등 근로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